[현대차-기아 남양연구소 열에너지시스템 시험실 첫 공개]전기차 주행거리 겨울엔 20% 줄어… 美 한파때 배터리 바닥. 여기서 매개체 역할을 하는 건 자그마한 캠코더다.김형석 영화 저널리스트. 초현실적인 이 장면은 시공간을 뛰어넘는 소피의 시점이며.그영화 이장면 ‘애프터썬은 이미지의 울림을 통해 캐릭터의 감정과 내면을 전달하며.때론 거칠게 연결되어 독특한 톤과 무드를 만들어내면서 영화라는 매체의 표현 영역을 확장한다. 11살 된 딸 소피(프랭키 코리오)와 서른 살 아빠 캘럼(폴 메스칼)이 튀르키예의 리조트에서 보낸 여름 휴가를 담은 이 영화에 이렇다 할 극적 구조는 없다.그곳엔 아빠가 서 있다. 공항에서 아빠에게 손을 흔들며 떠나는 캠코더 속 소녀 소피의 모습이 정지 화면으로 멈추면. 어느덧 과거의 아빠 나이가 된 소피(실리아 롤슨-홀)는 약 20년 전 그곳에서 찍은 영상을 보고.20세기 초반 유럽의 건축가들은 당나귀가 다니던 굽은 길을 밀어내고 새로운 교통기계가 질주하는 도시를 제시했다. 서현건축가·서울대 건축학과 교수.전 세계 건축가들의 관심사였다. 그러나 제안의 근거는 도시에 대한 혜안은 아니고 절대 권력과 천문학적 재산이었다.나중에 세종시로 이름을 얻는 그 도시구조로 과연 반지 모양이 선택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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